안녕하세요 레이팅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날도 슬슬 쌀쌀해지고 마음도 차가워지고 ..

지갑은 허전해지는 그런 시기입니다~

금전이 자동차로 슝슝 날아가버렸어요 ㅎㅎㅎ

W213 E43 AMG 정말 ..험하게 관리 되어있던 차를 가져오고 나서

제대로 탈만한 차를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이것 저것 소모품부터, 문제있는 부분을 뜯어 고치고

예방정비 그리고 앞으로 교환해야 할 소모품들까지

말끔하게 정비를 해놓게 되었습니다.

기록용으로 이력도 올려봅니다~^^...

근데 금액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차를 타면 엔진과 미션은 진짜 짱짱하고 듬직하고 ...

그런 차가 되긴 했습니다만은

금액 계산해보니 진짜 후덜덜하고...

차 컨디션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던 하나하나의 과정들이

필름처럼 회상 되곤 합니다.

대략적으로 정리를 해보니

개인돈으로는 750만원 정도 정비를 했고

보증보험으로 850만원 보험처리를 받았습니다.

내역서 들고 있는 내용만 1500만원 정비를 했고,

내역서는 딱히 없이 여기저기 보수하고 고치고 했던 부분들을

카드 결제 내역서, 계좌이체 내역서 조회해보니

약 100만원 정도 되어서 1600만원을 기어이 채웠네요 ...!!

물론 미래를 위해서

예방정비인 점화코일, 플러그 교환

엔진 마운트와 미션마운트 벤츠 정품으로 교환

에어서스펜션 프론트 운전석 차 사오고 2일만에 터지면서 바로 교환

엔진 내린김에 댐퍼풀리와 겉벨트 세트 풀 교환 등

미래를 위한 투자들을 꽤 많이하긴 했습니다.

엔진은 내려서 아예 풀보링을 했죠 ...

돈을 많이 들인만큼 만족스러운 차량임은 틀림없습니다.

외관도 정말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수 많은 E클래스와는

차별화 된 느낌이 확실하게 들다보니

멋도 좋고, 번호도 최근에 좋은 번호를 찾기위해서 3주정도

경기도 광명시, 안산시, 서울시 금천구청을

매일 같이 돌아다니며 맘에 쏙 드는 번호를 찾기 위해 노력했는데

W213을 상징하는 앞자리 213과

뒷 번호는 3333은 아니더라도 3363을 구했습니다 ^^...

번호 역시 맘에 쏙 드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KOR 필름식 번호판보다는

페인트식 번호판을 더 선호해서 페인트식으로 교체해야하는데

시간이 너무 바쁘고 일 하느라 정신이 없다보니 교체를 못하고 있네요 ㅎㅎㅎ

번호 자체가 너무 맘에 들어서 기분 좋게 타게 됩니다~

W213을 상징하는 213과 그리고 뒤에도 3이 3개나 들어가니 참 기분이 좋아요 ^^..

오너분들이 많지는 않은 E43, 53 E클래스 6기통 AMG 모델이지만 가성비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