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인 배우 권다현과 결혼한 미쓰라진
한강뷰가 보이는 멋진 집에서 살고있다
현재는 미쓰라진이 외벌이중
얼마나 남편을 사랑해서 보고싶은지
일하느라 3시간밖에 못 잔 남편을 아침부터 깨운다
그런 아내의 속도 모르고
향기 좋은 화장실에 안락한 좌변기 위에 앉아
화캉스를 야무지게 즐기고 있는 미쓰라진
결혼 9년차임에도
남편에게 사랑의 쪽지를 남겨놓은 풋풋한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다
얼마나 남편을 사랑하는지
아이를 데리고 등원한 그 잠깐도 쓸쓸하다
그런 아내가 안타까울 따름인 1975년생 김숙씨
남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현재 전업주부지만
국과 반찬을 하느라
남편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지나는 거조차
아쉬운 아내
출근한 미쓰라진은 에픽하이 멤버들과 일하는 중이다
네버엔딩 집안일이라
업무의 연장선 차원에서
대낮에 배우 친구와 맥주 한 잔 하러 나온 아내
미국 20대는 9 to 5 근로시간에도 힘들어서 울던데
한국의 가정주부는
업무 시간이 4시간조차 안남은 게
정말 아쉬운 모양이다
끼리끼리 만난다던데 두 분 다
마음씨든 얼굴이든 아주 고우시다ㅋ
어린이집 아이 하원도 픽업해서 집으로 온 미쓰라진
새벽 3시반 취침 vs 저녁 11시 넘어서 취침
잠 자고 밥 먹고 똥 싸고 숨 쉬는 거도
기한이 없더라고요ㅠㅠ
저도 매일 기한없는 일들을 하느라 너무 힘드네요...
다 공감이 갑니다 정말로
"이제 나이가 들면서 늙어가는 게 느껴지잖아요?
이마에 주름이든 뭐.."
다른 사람들은 역노화 기술을 누리면서
하루하루 젊어지고 있는데
혼자만 늙어간다면
저같아도 마음이 힘들 수 있을 거 같네요ㅠㅠ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84587&_dcbest=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