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퍼왔습니다; 증상은 동일...)
몇달전에 당근해온 LG전자렌지 잘 쓰고 있었는데...어느날 오른쪽 옆면에서 탁탁하면서 스파크가 튀더군요.
어떨땐 튀고 어떨땐 안튀고 해서 차일피일 마루고 있었는데...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네요;;;
오른쪽 옆면에 사진같은 종이(!?)판때기가 있는데...사진처럼 시커멓게 탔더라구요.
블로그들 검색해보니 저거만 갈면 멀쩡하게 잘 돌아간다고 해서 나사를 풀고 열어봤는데...
열자마자 뭔가 금속 캡 같은게 굴러떨어지는데...그거도 시커멓게 타 있더군요.ㄷㄷ
급히 AS센터로 달려갔는데...
PCB까지 다 타 버려서 회생불가라고...부품 갈면 쓸 수는 있는데 다른데 문제가 또 생길지도 모르고...
해당 부품이 10만원이 넘어가니 그냥 새거 사라고 권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폐기하고 나오는데...
AS기사분이 남자분들 전자렌지 세척을 잘 안해서 이런문제 자주 발생하는데,
옆면에 음식물같은 이물질이 붙어있는 상태로 계속 쓰다보면 이런 현상 곧잘 벌어진다나요...
주기적으로 세척 잘 하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하나 배웠네요.
전자렌지 주기적으로 잘 세척합시다.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484969?type=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