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개족보로 유명했던 합스부르크 가문
수많은 근친혼으로 인한 병신 같은 턱(정확히는 윗쪽 입이 안으로 들어감)과 유전병들로 오래살지도 못하고
지금까지 돌림을 당하는 가문이지만
그런 가문에도 기적은 존재 했다
오스트리아의 여성 군주였던 마리아 테레지아
그녀도 개족보 가문의 일원이었지만
주걱턱도 딱히 없고 유전병도 없었는지 68세까지 은근히 오래 살았다
초상화만 봐도 존나 이쁘다
사실 근친혼으로 개박살 난 건 마리아 테레지아의 오스트리아계가 아닌 스페인계 쪽이었지만
오스트리아계도 나름 개족보이긴 했다.
개족보 영향을 받아 마리아 테레지아의 아버지 카를 6세도 가문의 피가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마리아 테레지아는 뽑기에 성공 했다.
마리아 테레지아는
중년의 밀프가 되어도
노년 할카스가 되어도 그 미모를 유지했고
왕국도 존나 잘 다스렸다
그래서 이 글 왜 올렸냐고?
예쁘니깐!
출처 : https://www.dogdrip.net/543858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