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 양주로 이사와 1년하고 3개월째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발소리 쿵쾅은 기본이며 둔탁한 물건 쿵 떨어뜨리고 의자 식탁 끄는소리 불쾌한 종합 소리는 밤이고 새벽이고 다 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딱 하나 소음자제 요청 한것이 공업용 청소기를 집에서 쓰면서 진동과 소음이 너무커 그 소음을 없애달라 그로인해 다른 세대에서도 불편이 있다 하니
층소가해왈: 왜 청소하는거 갖고 지랄이냐 ㅋ 이러네요.
공업용 청소기 소리가 너무크니 들어보라는 관리사무실에 요청에 저희집에 오면서 투덜대며
층소가해왈: 소리가 뭐 얼마나 난다고 꿍시렁 꿍시렁
소음 듣더니 아~ 이렇게 소리 나는구나 아~ 하고 청소하는건데 뭐~ 이러더니
층소가해왈: 아랫집에서 청소하는데 시끄럽다 지랄하잖아 고래고래 소리내며 지 집으로 가더군요.
이후 관리사무실에서 해당세대 남편과 통화후 돌아온 답변은 층소가해 남편 왈: 청소기가 고장 안나서 버리긴 그렇고 청소하는 시간대라도 저희가 집을 비우랍니다.
다 포기하고 이사 하려는데 오늘 저희 아이가 (9살 입니다.) 아빠 씨x놈이 무슨말이야? 묻더군요.
그거 나쁜말인데 어디서 들었어? 누가그래 하니
윗집 사는 여자 아줌마가 나보고 뭘꼬라봐 씨발놈아 하며 때릴듯이 겁주고 주머니에서 흉기 같을걸 꺼내는거 같아서 얼른 엄마한테 뛰어 갔답니다.
애엄마가 그 잠깐 사이에 아이 얼굴을 보더니 창백하게 겁에 질려 있었다고 합니다.
층간소음에 자식에게 고통까지 주는 윗집 선을 넘은거죠?
층간소음 가해자 보게 되면 봐라
매번 정중히 존댓말쓰며 부탁하니 만만하더냐?
아님 우스워 보였냐?
니 윗집에도 개 진상 피운거 안다. 최소한에 양심은 있냐?
이젠 당하고 순순히 물러서지 않겠다.
전세 임대인도 지인 이라고 이사 보내라 조장한거 다 안다 공업용 청소기 소리에 피해본다 말한게 그리 아니꼽더냐? 그래서 내 자식에게 씨발놈이라 욕까지 하고 해꼬지하려고 했냐?
너희는 선을 쎄게 넘었다 내자식 건들인 댓가 꼭 배로 갚아 줄꺼다.
힘 내겠습니다.
마지막 정신줄이라도 잡고 쓴 저의 글 읽어주심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3월13일 수요일 12:26분 추가내용
많은 분들께서 댓글 주신내용 읽어 보았습니다.
좋은 말씀과 조언 감사합니다.
답답한 저의 마음 글로서 깊이 헤아려 주시고 댓글 주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