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전파하기 위해 전선에서 임무를 진행중인 헬다이버들

최근에 테르미니드(버그)들의 공격적인 공세로 식민지들의 시민들이 죽어나고 있음

헬다이버들이 차례로 수복중이지만 동시다발적인 공격으로 인력이 분산되는 상황이라 꽤 골치인상황

슈퍼지구 지휘부에서는 이에 대응하고자 tcs일명 대형 살충제를 행성 곳곳에 설치하면 해결될것이라고 판단

바로 헬다이버들에 출격을 명령하는데

(tcs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는 대대적인 광고)

버그들이 이 살충제를 눈치챘는지 부수려고 엄청나게 물량으로 공격해와서 꽤 많은 헬다이버들의 희생이 있었음

다행이 애국정신으로 무장한 헬다이버들 덕분에 공격받은 모든행성에 tcs가 설치되어 몰아내는데 성공함!

그렇게 함선에서 작게 축하파티를 하고 다시 전선에 투입되어 임무를 수행 중 버려진 헬다이버 헬멧을 가지고 복귀했음

헬멧에 내장되어 있는 블랙박스를 보는데 이를 본 사람들은 당황함을 느끼고 충격에 휩사이는데

바로 날아다니는 버그가 목격된것임

날아다니는 버그를 발견했다는 소문이 있긴했지만 실체를 확인하게된것

이 사실이 슈퍼지구 지휘부에 흘러들어갔고

공식적으로 지휘부(ceo)가 반박하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함

그렇게 찜찜함을 뒤로하고 애국봉사하기 위해 임무하는 헬다이버들

어느날 복귀한 어느 헬다이버가 자신을 믿어달라면서 자신이 겪은일을 말하는데

100년전 전쟁으로 사라진 일루미닛이라는 종족이 다시 나타났다고 하는것

당연히 증거없는 말이라 다른 사람들은 ptsd가 도졌으니 상담사를 찾아가라는둥

너가본 푸른빛은 방탄방패에 도탄된것이니 정신차리라면서 직접 실험으로 보여주는 사람 등등

사람들은 웃어 넘김

그렇게 몇 일이 지나는데 최근 전선 곳곳에서 정체불명의 빛때문에 사망하는 헬다이버들이 속출한다는 소문이 돌고있음

이번엔 말뿐이 아닌 블랙박스 영상들이 하나둘 공개되고 있는데...

정확히 헬다이버들을 노려서 쏘는 영상들이 보이는가 하면

이젠 적들 상대로도 발포하는 영상이 속속 공개되고있음

심지어 정체불명의 에너지 덩어리들이 빠른속도로 지형을 가로짓는 모습도 포착되는중

슈퍼지구측에서는 조작이고 거짓임을 공식 발표했지만...

[검열됨]

[슈퍼지구 진리부로 부터 금지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