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주 공격루트.
4백이 버티면 수비형 미드필더. 백승호, 정우영, 황인범 셋이서 전방으로 볼배급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건 빌드업이고 나발이고 그냥 축구공격의 시작 그 자체입니다 전술 이전의 문제임)
볼배급은 개뿔 브라질 1선의 압박 (솔직히 압박 쎄게 하지도 않았음)을 백승호 정우영이 못버티고 깨지면서 4백 보호가 안되어 그대로 브라질 1선에게 4백이 노출됨.
네이마르는 발이 아파서 그나마 걸어다녔던것과 황인범이 3명중에는 그나마 볼배급 수준이 되었던 고로 백승호,정우영이 중원에서 지워져버렸음.
그러면 4백이라도 수비전술을 맞춰야 하는데 아예 수비전술을 펼치지 못함. 오프사이드 라인도 유지를 못해서 걸리지도 않아 공격이 그대로 노출되었고, 브라질 1선의 개인기와 함께 4백이 그대로 뚫리고 뒷공간이 마구 펼쳐짐.
*김민재가 없어 아쉽다는게 이 마지막 보루의 문제로 권경원은 결국 후반에 백승호와 함께 나란히 모가지....
벤투의 전술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제의 전술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가장 본 모습이니까요.
황의조가 혼자 골넣은게 아니잖아요 황희찬이 그 브라질의 미드필드를 뚫고 전진한 그 모습을 보셔야지....
두줄요약. 백승호와 정우영이 중원에서 지워져서 4백이 그대로 브라질 1선에게 두드려맞음.
홍철은 90분 내내 어디갔는지 사라져버렸고, 이용은 공 말고 브라질 다리를 걷어차고 있고....부러웠는지 김영권도 같이 걷어차고 있고....
경기를 보는 모든 일반인들이 이정도는 눈에 보이는 상황이니 당연히 알 수 있습니다.
백승호와 정우영 그리고 4백들이 왜 정신이 나갔는지를 해결, 개선하는것이 벤투감독의 역할이겠죠....
파비뉴 왈
한국 3선은 왜 안따라오고 놀고있지?
출처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no=103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