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70 틴팅전 한컷..

3년전쯤 그간 고생한 와이프 첫차로 파랑이 g70 뽑아드렸었는데

g70을 드리고 차 없이 몇개월 지냈는데. 너무 불편해서. 고민하다 이번에 신형 나온김에.

구형으로 긴급 출고했습니다. ^^

g70 살때도 gv70도 맘에 있었지만 예산초과라 포기했었는데 결국 여기로 왔네요 ^^. 제네시스 한번 타시더니. 그 아래는 이제 안볼려고 하네요.

인기차종이라 구형재고 할인이 적은거 같아 그냥 넘어갈까했는데 마침 원하는 옵션도 딱 맞는 녀석이 있어서 전시장에서 바로 가져왔습니다

재고차 할인

전시차 할인

카드신규 할인

제네시스 재구매할인

결제 포인트 2% 적립등등해서. 500 조금넘게 할인 받아 계산해보니 취득세랑 해서 6천언더로 맞췄습니다.

보험들어가니 넘어가네요.

신형으로 가면 같은 옵션으로 현 가격에서 850 넘게 비싸지는거 같아서 fl 대비 완성도는 떨어진다해도 그냥 여기서 만족하려고 합니다

사실 신형 계기판이 맘에 안들어서. 전시장 가서 직접 봤는데 와이프도 구형이 낫다고 하네요. 신형 선택하면 너무 비싸져서 안살까봐. 구형을 선택하지는 않았을까 잠깐 생각도 드네요 ^^

차량 컬러는 지난번에 파랑이를 타서

이번에 레드를 해볼까 했는데. 맘에 드는 옵션의 차는 이미 다 나갔는지(레드가 할인이 좀더 많았던거 같아요) 안보여서

무난한 화이트로 선택했습니다.

실내는 지난번에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블랙을 했더니. 편하긴 한데 덜 이쁘니 좀 아쉬워서. 이번엔 브라운으로..

옵션은 awd 19인치 sds1 파퓰러1 빌트인캠 모델을 골랐습니다. 얼마전 미국에서 익스플로러 후륜 타보니 괜찮길래 이번에는 예산도 아낄겸 2wd로 갈까했는데. 2wd는 순식간에 재고가 다 나가버리더라구요. 몇개 찜한거 다음날 오전에 전시장 돌아보고 연락하니 다 나가버렸더군요 ㅠㅠ 그래서 그냥 선택

성능 안좋아서 다들 선택 안하는 빌트인캠은 차 건드리는거 싫어서 전 선택하고 싶었는데 파썬 없이 빌트인캠만 있는 옵션 재고차가 거의 없어서 포기할까 하다가 우연하게. 딱 맞는 이녀석 만났습니다.

암튼 시승없이 차 산거 처음인거 같은데. 오래오래 잘 타도록하겠습니다

추가 : 차량 제작증을 보다보니 재미난건 발견했는데. 3개월전 아버지와 같이 미국 여행 다녀와서 아버지께 G70 키 드리고 기능 연수 시켜드렸는데. 키 드린 그날 만들어진 차네요. 신기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