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완 케노비는 꽤나 익숙한 설정을 다른 작품에서 가져왔습니다.

바로 영화 아저씨 나 맨 온 파이어의 퇴직한 군인이 뒤늦게 일을 맡으면서 사건이 생기는 보디가드작품이 그것이죠

다른 영화에서도 그렇다시피 앞선 임무중에 큰 사고가 벌어져서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설정을

오비완 케노비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제자이자, 친구였던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그렇게 만든것에 대한 깊은 죄책감 과 두려움,

그 고통들로 인해서 제다이로서의 감각을 잃고 일반적인 사람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볼수 있네요.

레아를 찾는 임무로서 다시 제다이로 각성할것 같습니다.

이완 맥그리거의 케노비 연기는 다시봐도 좋습니다.

서사도 좋지만, 이렇다할 액션은 없어서 아직은 별로입니다.

이 작품이 단순히 오비완 케노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것뿐만 아니라

레아가 이후 저항군으로서의 마인드를 갖게 되고 성장하는 작품이 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