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집값 상승률과 가처분 소득 상승률이 엇비슷하게 가는데

(그런데도 미국마저 집값 폭등 때문에 말이 많음)

캐나다는 집값 상승률이 가처분 소득 상승률을 아득하게 앞질러 버렸네요.

저 시기에 집을 못(안?) 산 사람들은 말 그대로 벼락거지가 되어버렸고, 집값과 함께 임대료(주거비) 급등으로 고통받는 악순환...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주택 수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고 대규모 이민을 받아들인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더군요.

캐나다는 아무래도 한국식 초고층 아파트를 도입해야할 듯요.

인구 대다수가 특정 도시 몇개에 모여사는데 정작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주택의 원활한 공급이 쉽지 않을 듯한...

(캐나다는 도심 한가운데는 당연히 초고층 콘도미니엄이 많지만, 교외로 갈수록 단독주택이 보편적인 거주 환경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