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맞아 떼죽음 당한 순록 323마리, 3년간 방치한 뜻밖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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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 맞아 떼죽음 당한 순록 323마리, 3년간 방치한 뜻밖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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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주의] 사슴 썩어가는 사체, 눈 뜬 사체 장면이 여러 개 있습니다.

보기 힘드신 분들은 뒤로가기 하세요.

이미지를 못 보실 분들을 위한 요약

노르웨이 국립공원의 젖은 땅에 몰려있던 사슴 무리는 벼락으로 한꺼번에 떼죽음을 당합니다.

당국과 국립공원측은 자연이기에 인간의 인위적인 손길이 닿으면 안된다고, 323 마리의 사슴 사체를 그대로 두기로 결정합니다.

3년을 관찰한 결과, 설치류가 번성할거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육식성 조류 때문에 설치류의 급증은 없었다고 합니다.

사체에 몰려든 곤충과 유충은 조류의 먹잇감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슴 사체를 먹은 여러 동물들이 먼 곳까지 사슴의 배설물과 사슴이 먹었던 씨앗을 퍼트려 식물이 더 풍성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결론 : 대자연에 인간이 개입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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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762717&s_no=1762717&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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