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를 인터뷰하는 CCTV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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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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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2명이 붙어서 수많은 질문을 던졌으나 스티븐의 대답은 “네”, “아니오”, “모릅니다” 세 가지로 반복됐다.
형사들은 “무서워서 그러냐”고도 물었고, “피해자의 가족이 밖에 있다”고도 말했지만 스티븐은 전혀 미동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분노한 형사들이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물을 제시하며 “우린 이미 진실을 알고 있다, 솔직히 말해봐라”고 다그쳤지만 스티븐은 아무 동요 없이 “모른다”고 대답했다.
2시간 동안 스티븐은 움직임이 없었다.
형사들이 서류를 보고, 기지개를 켜고,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도 스티븐은 90도 자세를 유지한 채 빤히 형사들의 얼굴만 바라보았다.
얼굴에는 아무 표정도 없었다.
결국 종신형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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