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받고 5천대로 산 아오엔 출고후 너무 좋아서 바다가서 트렁크열고 놀아봄

포카리스웨트가 생각나는 하늘과 바다

정키 홀로 들으면서 홀로 드라이브 운전 꿀잼

거진 10년전을 추억하며 월팍에서 친구 m340i와 조우 자웅을 겨룰 준비

아오엔 뒷태는 안예쁨

7~8년간 열심히 탔던 호구랜져 삼빵 같이 세차 돌리고 집가는길 가차없이 풍차돌리기 호구와 비교하면 아오엔이 운전시야가 엄청 좋은듯 실내도 먼가 더 시원스럽게 넓은 느낌 트렁크가 대각선으로 각이져서 그런지 호구보다 짐이 안드가는 느낌 아오엔 타다 호구타면 확실히 그랜져가 승차감이 좋은게 느껴짐 아오엔 전자서스펜션 가장 약하게 세팅하면 확실히 방지턱등 부드러워 지긴한데 그래도 좀하드한느낌 i페달 4단계 풀로 타는데 뒷자리 멀미할까 걱정했지만 아직은 괜찮은듯 엄청 편함 에코모드는 진짜 출발이 너무 늦어서 못쓰겠음 일단 타면 무조건 N모드 박고 시작 진짜 연비운전하면 500키로도 타는분들도 있던데 진짜 누가 돈주고 시켜도 나는 못할듯 그냥 대충 막 타면 300중후반 타는듯

뒷태가 가리면서 전면과 측면이 같이 보이는 각도가 개인적으로 가장 이쁜듯 울산에서 울진으로 처음 장거리 여행을 가봤는데 가는곳 마다 충전소가있고 그냥 어떤 불편함이 있을지 느껴보고 싶었는데 도착한 자연휴양림에도 충전기가 있어서 1시간만에 풀충전

내려오는길 그랜져였으면 중간 중간 쉬거나 잠와서 운전자교체를 원했을듯 근데 아오엔은 계속 재밌어서 잠깐 한번 쉬고 풀운전함 N모드 수동모드 왓다리갓다리 게임하는 느낌 차 없는 직빨도로에서 한번씩 빨간버튼 부스트 풀악셀 스트레스 풀리는 기분 죽기전에 인제 서킷가서 한번 타보고싶고 여름 휴가중인데 빨리 내일이와서 그냥 운전하고 내려오고싶음 결론은 그냥 운전이 오지게 재밌음

아오엔 타면서 주위 지인들한테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이돈이면 gv80을 타지 이해 못한단식 어 그러니까 650마력이고 자시고 설명하기 빡셈 그래도 차 좋아 하는사람들은 조금은 이해해줄듯

누구한텐 분명 이돈씨인 아오엔이겠지만 가족형, 펀카, 차박 및 도킹텐트까지 3마리 토끼 잡을수 있다는 생각에 엄청 고민고민하고 구매했습니다 생애 첫 새차인데 이쁘게 봐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