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몰락시킨 글로벌 거대 기업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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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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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로벌 거대 기업들의 산업별 장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의 토종 기업들이 소외되고 있다고한다.
해외 빅테크 입장에서는 한국은 작은 기업일뿐아니라 언제든지 흡수할수있는, 인수할수있는 수준이기때문에
자체적인 기술 개발능력을 확보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면, 정말로 한국기업은 세계적으로 협소할까?
1.금융,투자,자산운용
우선 금융이다.
당연하지만 국내 은행은 단 한개도 보이지않는다.
자산이 1조달러가 넘는 금융기업이 한국에는 없기때문이다.
2.제약,바이오,생명공학
제약바이오,생명공학의 경우도 처참하다.
국내엔 빅파마 기업이 없기때문에 블록버스터 신약개발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다.
노보 노디스크, 일라이릴리, 로슈,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애브비 등의
미국과 유럽 빅파마 기업들이 완전히 장악했으며
아시아의 비중은 고작 9%에 불과하다.
그중에서도 한국은 1%.
3.항공우주,방산
당연하지만 후발주자인 한국의 방산기업은 없다.
자주포와 장갑차를 열심히 팔아먹고 수출을 해봤자
에어버스, 보잉, 록히드마틴 등 서방 항공기술 기업들의 돈벌이규모의 1/10도 되지않기 때문이다.
막말로 국내 모든 방산업체를 합쳐봤자 에어버스 규모의 1/20 수준밖에 되지않는다.
4.오일,가스,에너지
자원이 하나도 없는 나라인만큼
당연하지만 한국에는 빅오일 기업은 커녕 마땅한 석유회사도 그리 많지않다.
미국의 엑슨모빌과 셰브론,
영국의 쉘, BP,
프랑스의 토탈 등 빅오일 슈퍼메이저 기업들이 세계의 유전지대를 장악했다.
5.식품,헬스케어
한국에는 세계적인 식품대기업이나 브랜드가 없기때문에, 당연히 규모면에선 빅푸드 기업에 견줄바가 못된다.
불닭 등으로 K푸드 운운하는 삼양식품은 고작해봐야 3조원 정도 수준으로,
400조원에 달하는 네슬레,
200~300조원에 달하는 유니레버나 코카콜라 등과 비교하면 부끄러운 수준의 규모다.
6.녹색기술,재생에너지
한국은 녹색기술 분야에서 극 후발주자이므로
재대로된 친환경 또는 재생에너지 기업이 없다.
참고로 세계 1위 녹색기술 기업은 덴마크의 베스타스이다.
그뒤도 주로 유럽 기업이 순위권을 장악하고있고, 미국과 중국 기업들도 약진하고있다.
앞으로 탄소제로 시대에 한국은 굉장히 불리하다.
7.전기차
전기차는 한국이 세계적으로도 잘하는 몇안되는 분야일것이다.
그런데 전기차도 최근들어 점점 밀려나고있다.
미국,중국,유럽연합이 전기차 산업에만 최소 300조~500조원의 거액을 투자하고있기때문이다.
이 거대경제국들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이상 한국 전기차가 설 길은 좁다.
그 결과 2023년 세계 전기차 판매량에서
현대차는 스텔란티스에 밀리고, 르노를 겨우 제친 상태이다.
현재 중국의 비야디와 미국의 테슬라가 양분하고있으며,
폭스바겐,벤츠,BMW,스텔란티스,르노 등 유럽 회사가 절반을 차지했다.
8.반도체
반도체는 이미 시총으로 보나 기술력으로 보나
엔비디아-TSMC-ASML 3강체제다.
9.인공지능 (AI)
인공지능 등 신산업에 투자를 재대로 하고있지 않다는것도 큰 문제다.
10.뷰티,패션
이 부분은 그냥 언급을 하지않겠다.
과연 미국과 영국은 우리 기업들을 살려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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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식 갤러리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51993&_dcbest=1&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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