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원대에 이르는 상습도박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중이던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가 9일 전역조치와 함께 민간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된다.
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본부 인사사령부는 지난달 26일 대법원 판결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된 승리에 대해 병역법 시행령에 따라 9일 전역처리(전시근로역 편입) 할 예정이다. 전역처리 된 승리는 이날 바로 경기도 이천시 국군교도소에서 가장 가까운 민간교도소인 여주교도소로 이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