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흔한 항아리

Cancel

이슈/유머[527]
홈 > 헉 짤 > 이슈/유머
이슈/유머

조선의 흔한 항아리

0 185 0

이슈유머걸그룹kpop헉짤조선의 흔한 항아리 -1번 이미지

이슈유머걸그룹kpop헉짤조선의 흔한 항아리 -2번 이미지

이슈유머걸그룹kpop헉짤조선의 흔한 항아리 -3번 이미지

이슈유머걸그룹kpop헉짤조선의 흔한 항아리 -4번 이미지

이슈유머걸그룹kpop헉짤조선의 흔한 항아리 -5번 이미지

이슈유머걸그룹kpop헉짤조선의 흔한 항아리 -6번 이미지

이슈유머걸그룹kpop헉짤조선의 흔한 항아리 -7번 이미지

이슈유머걸그룹kpop헉짤조선의 흔한 항아리 -8번 이미지

이슈유머걸그룹kpop헉짤조선의 흔한 항아리 -9번 이미지

이슈유머걸그룹kpop헉짤조선의 흔한 항아리 -10번 이미지

이슈유머걸그룹kpop헉짤조선의 흔한 항아리 -11번 이미지

이슈유머걸그룹kpop헉짤조선의 흔한 항아리 -12번 이미지

이슈유머걸그룹kpop헉짤조선의 흔한 항아리 -13번 이미지

이슈유머걸그룹kpop헉짤조선의 흔한 항아리 -14번 이미지

초혼

김소월(金素月)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 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 가지만

하늘과 땅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출처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768425&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