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만 보는 짝남 못 버리는 년 정신차리게 해주라... 0 79 0 24.10.15 다음 페이지 이전 페이지 대학때 남자 후배 혼자 짝사랑하다 졸업하고 연락 끊김(정확히는 난 연락시도 했는데 저쪽 반응은 없어서, 연락처 날아간걸까 하고 정신승리함)근데 올해 초에 연락이 닿아서 신나서 오라는 데로 달려나감. 그날 미친듯이 좋은티 내고 술취한척 실수인척 메달려서 걔네 방까지 가서 잠. 좋아서 아주 환장할 정도...그때부터 걔가 부를 때마다 혹은 걔가 올 때마다 같이 자는 사이 됐는데...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후배는 여친있는 상태보통은 배신감 들어야하는데..."내가 더 잘하면 오지 않을까" 이딴 생각부터 들더라. 나중에 슬쩍 여친얘기 물어보니깐 후배가 불편해하는거 같아서 그냥 입다물고 있는 중...진짜 날 몸으로만 보는거 같은데...웃긴 건 그래도 좋드라...슈퍼스타 실물영접하는 빠순이처럼 걔 얼굴만 봐도 헤벌쭉함보통 만나는 주기가 얘 스트레스 받거나 여친이랑 싸운날 걔가 호출함. 그럼 바로 튀어나가서 세상욕 여친욕하는 거 다 받아주고, 걔 방 청소하고 요리하고 다음날까지 같이 있어줌...걔네 방에서 출발하면 출근길 동선 꼬이는데도 좋다고 해줌...오늘도 내내 후배네 방 청소, 요리 해줬더니 지 볼일 해결하곤 이제 가보라해서...집 가는 길에 털어놔본다....정신차려야 하는데...이런 관계라도 좋으니 얘랑 같이 있는 시간 쭉 이어졌으면 하는 생각만 가득하다...미친년 정신차리게 좀 도와주라... 애니팡 매치라이크 다운로드 직장인끼리 소개팅하러 가기? by 블라인드가 만든 소개팅앱출처 : https://www.teamblind.com/kr/post/%EB%82%B4-%EB%AA%B8%EB%A7%8C-%EB%B3%B4%EB%8A%94-%EC%A7%9D%EB%82%A8-%EB%AA%BB-%EB%B2%84%EB%A6%AC%EB%8A%94-%EB%85%84-%EC%A0%95%EC%8B%A0%EC%B0%A8%EB%A6%AC%EA%B2%8C-%ED%95%B4%EC%A3%BC%EB%9D%BC-GKcqKchZ 0 이전글교회다니는 애가 하나님이 세상 창조했다고 내놓은 증거가 다음글김혜경은 이미 이 짤 때부터 나댔음 댓글[0]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뿜 댓글[] 네이버 뿜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