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도 안먹는 머리인데 인생 머리 손질법 찾음

0 80 0 24.10.23

다음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이슨조차 안먹는 엄청 얇은데 부스스한 거지 머리임..

한번도 예쁘게 머리 손질 해본 적 없음..

고데기는 컬이 안먹히고 다이슨은 유지력이 없었음..

파마도 이상하고 뭐 하나 제대로 된 적이 없었음..

손을 안대도 계속 머리가 끊겨서 ㅂㅅ같기도 했음.

근데 어느날 머리가 거지같으니 너무 내가 불쌍한거야..

그래서 충동적으로 비싼파마하면 그냥 똑단발로 치겠다는 각오로 16만원짜리 파마를 함.

나보고 머리가 얇아서 굵게말면 이상하니 얇게 말아야한다고 했지만 그냥 저 사진 컬로 약하게 말아달라고 함.

늘어질거고,컬이 안나올거고~~~엄청 말했지만 그냥 진행함.

컬이 당연히 당일에는 잘나옴.. 전문가가 말려주니 당연한거임.

집가서 일주일동안은 손아프게 드라이기로 말려도 별로안예쁜거임.

그래서 그럼 그렇지...라며 좌절했음 ㅠㅠ

근데 아침에 머리말리는데 너무 귀찮은거임..

그래서 다이슨 찬바람으로 1차로 말리고 뜨뜻한 바람으로 5초정도 말려서 고정시키니까 세!상!존!예!!!로 나옴!!뜨거운 바람 ㄴㄴ 뜨뜻한 바람 yes

이미 파마를 한번 걸었으니 풀리지도 않고 머리도 안 상하는게 느껴짐..

매일매일 5분만에 손이고 삽가능해짐...

머리 얇아서 다이슨, 파마 안 먹는 사람들은 그냥 약하게 굵은 컬로 파마하고 차가운 바람으로 머리 말다가 5초정도 뜨듯한 바람으로 말리는게 머릿결도 지키고 스타일도 지키는 길이야..뜨거운 바람으로 말렸을 때의 퍼석함도 없어

다들 꼭 해봐

댓글[0]

상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