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농구유투버의 파렴치한 행동
선4줄요약
1. 농구매니아가 커뮤니티게시글을 올렸음
해당경기내용에 분석적으로 전문용어쓰면서 전략까지 이야기하면서 게시글을 자주올림
2. 1에 내용을 10만 후반대에 농구유부터버가 원 저작자에게 허락도없이 전문용어까지 그대로 게시글에 본문을 그대로 도용하면서 자기가 분석한거 마냥 계속 유튜브에 영상을올림(수익창출)
원저작자가 내 게시글로 왜 자꾸 유튜브를 올리냐고 항의 메일을 받아도 유투버는 씹음
3.공론화시키자해서 원 저작자가 커뮤니티에 내가 분석한 그대로 전문용어까지 그대로 유튜브 영상으로 사용한다며 게시글을 올림
4.유튜버는 원 저작자에게 모든 수익을 주겠다고 게시글을 올리고 해당 영상은 다 내리겠다고하고 계속 도게자박는중
아래부터 본문인데 너무 길어서 한편만 따옴
농구채널 XXXX 웬만한 팬분들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nba 경기 하이라이트를 주로 업로드하시던데 최근엔 kbl도 간간히 다뤄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번 플레이오프기간부터 조금씩 봤습니다.
경기를 집중해서 보고난 뒤 남들은 그 경기를 어떻게 바라봤나 들어보는게 또 농구시청 이후 하나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가끔 내 생각이랑 다른 부분이 있으면 논쟁도 하고, 다른 사람의 리뷰를 보며 몰랐던걸 새로 배워가기도 하구요. 근데 비프라임 이 채널은 제가 따질 것도 배워갈 것도 없더군요. 제 생각이랑 똑같아서요.
어떤 부분이 닮아있는지 그걸 아래부터 쭉 담았습니다. (글이 엄청엄청 길기에 그냥 밑으로 쭉 패스하셔도 됩니다)
제가 이번 kbl 플레이오프 모든 시리즈에 대해 리뷰글을 적었었는데, sk와 오리온의 6강에 대해선 1,2차전 두 경기를 보고 4/23에 글 한 개를 썼습니다. sk의 플렉스 오펜스/sk의 아이스 디펜스/강을준 감독의 답답한 타임아웃 지시/작정현의 재능 이 네 가지 주제에 대해서요.
"베이스라인 근처에서 크로스 스크린 이후 스크리너를 위한 다운 스크린" 이라고 제가 정의를 해놨는데, 보통은 플렉스 스크린이라고 하는게 더 맞긴 할거예요. 저는 그냥 좌우로 걸리는 스크린은 다 크로스 스크린이라고 부르는편이라 저렇게 썼습니다.
그리고 5/1에 올라온 농구분석유투버 영상입니다.
우선 저 경기를 보고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플렉스는 정말 뻔하디 뻔한 공격이라 그걸 굳이 꺼내서 다루는게 흔한 일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플렉스 오펜스란 "베이스라인 근처에서 크로스 스크린~" 이라고 똑같이 정의되는게 보자마자 신기하더라고요. 다루고 있는 상황도 같죠. 2쿼터 1분 40초대 장면입니다.
우연히 생각이 일치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플렉스를 다른 방법으로 설명하는 것도 힘들테구요. 그런데 점점 더 비슷해지더라고요. 글에서 제가 아래와 같이 플렉스가 활용된 장면을 몇 개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는 비프라임 장면인데요. 제 글과 똑같은 두 장면을 보여줍니다.
아래는 제 글에서 아이스 수비(볼핸들러를 사이드라인으로 모는 수비)에 대한 부분이고 비프라임 영상도 신기하게 같은 부분을 다룹니다. 경기장면도 똑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원작자가 농구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 그걸 고대로 자기 유튜브로 자기가 경기를 분석한거처럼 글을 올림
원저작자가 이렇게 이메일을 보내고 시종일관 무시하다가
댓글에 자꾸 왜 커뮤니티에 있는글을 니가 분석한거마냥 영상을 올리냐고 댓글이 올라오는걸 수시로 삭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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