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에 따르면 사이렌이라는 동아리가 김앤장을 선임했다고 함.

저 자료가 사실인지 여부는 알수는 없으나

김앤장은 일반적으로 개인선임이 극히 어려움.

특히 급이 안되는 사건은 아예 수임자체를 안함.

뿐만 아니라 동종업계 최고 수임료로도 유명하지

일반적인 가격에 0이 하나 더붙는다고 보면 됨.

그래서 김앤장 쓰고 싶어도 비싼 수임료때문에 못쓰는 사장님들이 많음.

그런데 학교 동아리에서 수임했다면,

그리고 그 사유가 고작 사이버불링 때문이라면,

이건 굉장히 흥미로운 일임.

마치 동네 붕어빵 포장마차에 삼성의 진출선언을 들은 것 같은 충격이랄까?

그리고 그저 평범한 학교 동아리에 불과해보였던게

알고보니 김앤장한테 돈을 턱턱 쓸만큼 대단한 재력의 동아리였던거임.

나의 개인적인 호기심을 위해서라도

정의를 위해서라도

사이렌 동호회 측에선 최대한 빨리 법적절차를 밟고

그 과정을 만천하에 공개해줬으면 함.

진짜로 궁금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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