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 식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난로를 끄고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는데, 이제 갇혔어요... 차가운 눅눅한 국수는 내가 기꺼이 지불할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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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냥이[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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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냥이

라면이 식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난로를 끄고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는데, 이제 갇혔어요... 차가운 눅눅한 국수는 내가 기꺼이 지불할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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