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jtbc.joins.com/html/255/NB12065255.html
[앵커]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여성 종업원과 남성 손님이 숨졌습니다.
저희가 취재한 결과, 숨지기 전에 여성 종업원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술맛이 이상하고, 마신 뒤에 몸이 이상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남성 손님은 가게를 나간 뒤 숨졌습니다. 차 안에서 마약 추정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A씨는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셨는데 함께 있었던 여성 종업원 B씨도 두 시간 뒤에 숨졌습니다.
취재 결과, 숨지기 전 B씨는 가족에게 "술을 마시는 게임을 했는데 손님이 준 술맛이 이상했고 몸이 이상하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곧바로 B씨의 가족은 "손님이 술에 마약을 몰래 탄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주점에 출동한 경찰이 마약 간이 검사를 요청했지만, B씨는 거부했고 집으로 돌아간 뒤 호흡곤란 등을 겪다가 결국 숨졌습니다.
출처 : https://www.dogdrip.net/416594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