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100128000000016
서울 지하철의 경우 열차 네 귀퉁이 노약자 보호석에 아무런 설명없이 노인, 임신부, 장애인, 어린이 동반자를 상징하는 네 개의 그림만을 붙여놓았다. 경로심, 시민의식으로 알아서 적절히 운영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일까. 그러나 이 경우 보다 명확한 우선순위 지정의 필요성은 상존한다.
가령 프랑스 파리 지하철의 경우 보호석 상단에 큼지막하게 우선적으로 앉을 수 있는 순서를 명시해 놓았다. 1) 전쟁 상이용사 2) 민간 시각장애인, 산업재해환자와 장애인 3) 임신부, 4세 미만의 어린이를 동반한 사람 4) 75세 이상의 노인의 순으로 앉을 권리가 주어진다. 우리처럼 조금만 늙수그레해 보이면 당연한 권리처럼 자리에 앉는 것이 원천적으로 배제되어 있다. 젊은 상이군경이 오면 80세 노인은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도입하면 좋을듯
출처 : https://www.dogdrip.net/418866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