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청년에게 2억 소송 건 국힘 의원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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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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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 RSS 구독 / 12월 27일(금)
[2억 소송 승소했습니다]
작년에 부산 국회의원 이주환이 안진걸 소장님과 저에게
2억 원이 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얼마 전 원고 패소 판결이 났습니다.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님,
법무법인 도담 김남주 변호사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신 덕분입니다.
안진걸 소장님은 그동안 택배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비롯해,
단체와 청년들에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부정, 비리에 대해서 규탄하고 고소 고발을 해왔습니다.
저도 그동안 소장님, 다른 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박덕흠, 조수진, 윤서인, 나경원, 최성해,
이주환, 전봉민, 강기윤, 곽상도, 오세훈,
윤석열, 한동훈, 손준성, 김웅, 등등에
대한 문제 제기와 고소 고발에 참여하였습니다.
그중 이주환은
국회의원 선거 재산등록 과정에서의 허위사실공표 및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비회계책임자의 정치자금 수입 및 지출 금지 위반 혐의,
송정해수욕장 주변 순환도로 공사 과정에서
자신과 가족들의 토지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게 되어
이해충돌 특혜 비리 및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하였습니다.
당시 이미 언론에 확인된 내용으로 진행한 문제 제기를 두고
안진걸 소장님과 제게 이주환은
2억이 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소장님뿐만이 아니라
아무것도 아닌 청년인 저에게까지 재갈을 물리려는 것을 보니
얼마나 꼼꼼하게 입막음을 하려는 건지 싶습니다.
이명박 정권에서의 ‘미네르바 사건’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느껴집니다.
안진걸 소장님과 새날을 포함한 활동가, 스피커들..
최전방에 계신 분들이 받는 압박감이나 책임감이 얼마나 막중할지 떠올려보면
그럴수록 미약하나마 저 하나라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적은 금액지지만 늘 고생하시는 민생경제 연구소 후원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안진걸 소장님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기죽지 않고 계속해서, 더욱 열심히 목소리 내겠습니다.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451712?type=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