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시끄럽게 이걸 버리면 어떻하냐고 하네요.
내가 바닥에 질질 끌고 온것도 아니고
좌우좌우 모서리 찍으면서 조용히 옮기고 있는데
뭔소리냐고...
그래도 다 들린다네요? 보청기 껴서 더 잘들리시나..
암튼 내일 옮기라길래
몇발자국 더 가면 되는데 뭔 내일이냐고.
그랬더니 할말이 없는지
스티커도 안붙이셨네요?
?
지금 편의점각서 사올겁니다.
가구 옮기고 스티커 사와야지
가구 엘베타고 내려오는도중에 어케 스티커를
사러 가냐고. 순서가 안맞지 않느냐 따지니까
그게 순서라고
혹시 몰래 버리려고 하는건 아니냐고 하네요.
저 진짜 여기서 야마돌음.
입주민을 도둑놈취급?
낮에 더워서 밤에 옮기는데 순찰돌다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입주민을 도둑넘 취급?
열받아서 저 위치에 걍 냅두고 스티커 붙이고 왔습니다.
ㅇㅅㅇ
참고로 몇년전에 시비 붙었던 경비원이랑 같은 사람입니다.
저한테 원한 가지고 있다가
오냐 너 잘걸렸다.. 하는듯
출처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no=106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