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4만원짜리 중고로 사서 차에서 내비로 활용하다가 필요가 없게되어 서랍속에 잠자던 중...
탁상시계로 활용하고자 시계 케이스를 3D프린팅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아래 이미지 중 빨간색이 폰이고 그 앞에 투명은 아크릴로 NC가공한 겁니다.
투명소재의 3D프린팅은 광내기가 귀찮습니다. NC가공한 것도 대충 광낸겁니다.
가장 뒷쪽에 있는 케이스의 사이드 구멍에 작은 자석을 박아서 메인커버와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가공된 케이스는 물빼빠 친 다음 남는 도료로 스프레이 도장했습니다. (과정사진은 안찍었네요)
상시전원 케이블은 ㄱ자로 알리에서 구매하였는데 간섭이 있어서 억지로 밀어넣으니 구부러졌어요. 다행히 충전은 잘 되네요.
시계어플은 Fliqlo라는 어플입니다. tasker로 오전7~오후7시까지 밝기 80%, 오후7시부터 다음날 오전7까지 밝기는 20%로 설정해놓았습니다. 24시간 켜있는거라 액정번인(잔상) 우려가 있었지만 2주가 지난 지금 아직까지 번인은 없는거 같습니다.
즤집 화장실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기상시간부터 음악이 플레이되는데 마찬가지로 tasker로 심야시간에는 정지하고 일과시간에는 플레이하게 해놓았습니다.
결국 4만원짜리 중고폰으로 탁상시계+음악재생기로 활용하는 겁니다.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7521027?type=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