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최종면접보고 왔는데 떨어졌다...ㅜ

감자국 출신이라 어릴때부터 저팀에 입사하고 싶어서 대학,학과도 의료기기쪽으로 가고 중견4년, 서울에 대학병원1년 경력에 기사도 따고 했는데 떨어짐...ㅎ

우리할머니가 자주 입원해서 방학때마다 할머니랑 같이 병원에서 자고 했는데 돌아가신지가 15년 좀 넘었네 ㅎ

이젠 30살 아저씨가 되면 저기서 일하고 있겠지란 상상만으로 10년정도 준비했는데 운이 아닌가보다ㅜ

붙은분은 내일 출근할텐데 얼마나 기분좋고 설렐까 ㅎ

아까 개드립보면서 나도 혹시나 하는 생각을 하다가

그냥 넉두리하구가ㅎㅎ 다들 월말 마무리 잘하고 즐거운 하루보내~^^

이름^^ 찌바 떨어진이유를 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