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NASA와 미공군의 합작결과물, 무인 우주탐사 왕복선 X-37B

이게 얼마나 무시무시한 우주탐사 왕복선인지 설명하자면..

1. 기본적으로 스텔스 설계에다가 일단 우주밖으로 나가면 궤도를 마음대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지금의 기술력으로는 절대 이 기체가 어디있는지 위치추적이 불가능함. 들리는 풍문에는 중국, 이란, 러시아 같은 미적대국들의 레이더기지들이 이 X-37B의 위치를 추적해보려고 겁나 노력하고 있다고 함. 우주탐사용인데 왜 추적하려고 함? ㅋ

2. 무인 우주선이라서 한번 발사하면 무려 780일 동안 우주에서 돌아다니며 임수를 수행하고 2년전인 2020년에 발사했던 X-37B는 현재 우주채류기간이 800일을 넘겼는데도 아직도 지구복귀를 안하고 어느 나라 상공을 돌아다니며 비밀임무를 계속 수행중임. 참고로 1차 테스트 때 이 녀석이 돌아다니고 돌아온 궤도를 추적해보니 중국, 이란, 러시아, 북한 상공이었음. 엌 ㅋㅋㅋ 하여튼 우주탐사용임.

3. 이론상 X-37B에는 3발의 핵미사일 탑재가 가능함. 탄도미사일 형태의 핵무기발사가 아니라 저궤도로 진입해서 바로 적국 정수리에 마하 10의 속도로 핵탄두를 꽂아버리는게 가능해짐. 이러면 적국의 레이더에 미사일이 잡히고 떨어지기까지의 시간적 여유는 고작 1분이라고 함.

"뭐가 잡히는데요?", "뭐냐 저거?" 하다가 증발하는 거임. 엌 ㅋㅋ 하여튼 우주탐사용임. ㅋㅋ

1줄 요약

전세계 전부 씹어먹을 수 있는 군사무기 이지만 어쨌든 우주탐사용인 거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