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대 15만원
꽃게탕 대 8 만원 상차림 입니다.
15년만에 강릉와서 기분좋아서 들어갔더니 가격에 헉하고 상차림에 놀라움이~
--------------------------------------------------------
이런 짧은글이 뭐라고 베스트까지 가네요~
일단 검색 한번 안해보고 아무데나 들어가서 저리 먹은건 호구 인정합니다.
동네횟집 고급횟집 시장횟집등 40대 중반에 안간본데가 있겠습니까? 요즘 이슈인 월미도 을왕리등 다 가봤구요.
그냥 그런데는 관광지 + 갬성 + 자리값등 그냥 그려려니 하고 먹었었습니다. 회라는게 가족들만 하고 가는건 아니잖아요?
사회생활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비싸도 가능 경우가 생기는 거구요.가족 모임이라도 좀 특별히 기분내러 가는 경우도 있구요.
어제도 마찬가지구요.
팬션에서 고기먹다 갑자기 다른일정이 생겨 근처 회집에 갔습니다. 가격보고 놀라긴 했지만 시간이 늦었기도 하고 다시 택시 타고 검색해서 먹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주문해서 먹은 겁니다.
근데 상식이란게 있지 않나요? 요즘 욕먹는 월미도 을왕리등도 최소한 잡스러운 뭔가는 나와요~
저렇게 세팅될지 알고 시켰을까요? 비싸도 상식선에선 뭔가가 나오겠지 하고 주문한겁니다.
주작이네 뭐네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내가 뭐 할 일없이 이득도 없는 일에 주작따위를 하나요?
혹시 그 지역분들중 이글을 보시거나 보배에서 이슈가 조금이나 되면 바뀌지 않을까 해서 짧은글 하나 올린겁니다.
상호 공개 원하시는 분들계시는데 죄송합니다. 구체적인 상호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지역은 경포호 지역이름 간판 모여있는 곳입니다.
출처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561874&v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