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들어 갑작스헙게 추워진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계신가요?

춥긴하지만 그레도 겨울느낌이 나서 저는 너무 좋네요 ㅎㅎㅎ

겨울이 최고 좋은 1인이라 ㅎㅎ

오늘은 대차받은 g80을 시승하게 되어 간단하게 시승기를 써볼까 합니다

간단한 차량스펙은

2.5T 304ps rwd

테즈먼 블루 외장컬러

허바나 브라운 기본 인테리어

파퓰러 패키지 (hud 하이테크 12.3인치 3d클러스터 지능형 헤드램프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1 어라운드 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전후진 후빙주차 충돌방지 보조 hda2 2열 컴포트 등이 들어간 차량이고 약 6천만원대 출고가 차량입니다.

몰랐는데 초기형은 시작가격이 5300만원대 였으나

현재는 5600만웤대 스타트네요 뭔차이로 이런 가격차이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네시스 차량을 타본 경험은

gv70 2.2 g80 2.5t gv80 3.0d g70 2.2d g90 3.5t eq900

등 짧게 탔지만 나열하고 보니 엄청 많네요 ㅋㅋㅋㅋ

구형인 g90과 eq900을 제외 하면 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장착된 차량들이었습니다.

두번째 g80 시승기를 쓰는이유도 전자제어 서스펜션의 차이가 얼마나 날까 싶었던 궁금증이 있었기에 쓰는 부분도 있습니다.

쿼드램프는 페이스리프트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 보아도 준수한 디자인입니다. 게다가 지능형 헤드램프는 컨트리라이프스타일인 저에게는 취향저격 옵션이다보니 만족감도 높구요

시야가 확 트이는 led헤드램프의 시인성도 마음에 듭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들은 현대보다 도장품질이 좋은것 같습니다. 후드 캐릭터라인도 이쁘구요

18인치 휠은 시원시원한 맛은 없지만 예전 nf소나타에 끼운 15인치 휭 정도의 빈티까지는 아니어도 16인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애매한 부족함을 보이는듯 합니다. g80의 경우 19인치만 끼워도 이미지가 확 달라지고 4p브레이크 까지 장착되니

19인치 휠은 그냥넣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4p브레이크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일반 브레이크 성능이 어떤지 얘기해보면

생각보다 잘 잡혔습니다. 준수한 성능에 급감속해도 무리없이

잘 멈춰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로타는 i30에 xg2p가 장착되어있어서 팍팍꼿힌다며 타고다녔지만

순정임에도 벨런스좋고 안정적으로 멈추는 모습이 맘에 들엇습니다

하지만 브레이크에 돈아끼는거 아니라고 배웠기에

19인치는 넣고 출고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크레스트 대형그릴이 시원시원한 이미지와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무난무난하고 준수한 디자인인것 같아요

후면부도 제네시스 브랜드의 이미지 수평형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듀얼머플러도 한몫 하는듯 보여지구요

요즘처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추세보단 젊잖고 차분해서 매력있는듯 합니다.

테즈먼 블루색상은 레트로한듯 하면서 개인적으로 맘에드는 컬러라 그런지 보기좋습니다.크롬 포인트도 적절해 보이구요

허바나 브라운 기본인테리어입니다. 부분적으로 들어간 우레탄이 고급감을 저해하지만 못봐줄정도는 아닙니다.

그럭저럭 봐줄만 하고 브라운 컬러는 사진으로 볼때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좀 노티나고 칙칙한? 스팅어 브라운 인테리어를 볼때 그런생각 들었었기 때문에

이 차량도 색상이 비슷하여 그런 이미지였지만 막상 타고다녀보니 딱히 칙칙하진 않았습니다.

2.5 t후륜엔진인데 방음이 잘되서 그런지 4기통 특유의 소리는 절재된듯 합니다. 아이들링시에도 4기통소리가 그리 크진않았습니다.

가속시에도 마찬가지구요 변속감이 고급스러웠습니다. 꾸준한 가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변속감과 고급스럽고 컴포트한 주행감이었기에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냉간시의 엔진음이나 가끔씩 들리는 엔진음이 아참 4기통이었지 깨닫게 해줍니다

3.5t는 어떨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요즘은 4기통시대이다보니 큰 불만은 없습니다 ㅎㅎ

에르고 모션시트가 없는 차량이지만 전동시트와 메모리시트를 지원하는점이 좋습니다.

기본시트임에도 운전석 조수석이 차량문을 열면 탑승이 용이하도록 뒤로 빠졌다가 문을 닫으면 앞으로 땡겨집니다.

이런고급화는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2년이 지나가다보니 새차때처럼 시트가 빠릿하진 않지만 어쨋든 좋습니다.

부분부분 플라스틱과 대쉬보드 상부는 우레탄재질인데, 기본 인테리어라서 그런지 고급감은 떨어집니다.

다만 인테리어 컬러가 그것을 가려주다보니 고급감은 떨어져도 제네시스 브랜드외 현대의 차이점은 있도록 제작된것 같습니다.

버튼류등은 고급스럽습니다.

기본모델임에도 텔레스코픽 전동식 스티어링휠이 적용된점도 칭찬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차값을 생각하면 당연한것 같기도

도어하단을 비춰주는 도어램프가 전구식입니다 빛을 밝히는 기능만 해주면 되지만 시그니처 디자인셀렉션2가 적용된 차량은 led였던것 같기도 합니다.

기본이라 전구인건지 ?

어쨋든 빛을 비춰주는게 어디인가요 ㅎㅎ

도어포켓에도 앰비언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2열 도어트림인데 도어 잠금버튼이 있습니다.

2열 열선의 경우 2열 암레스트에 있는데 열선버튼이 잠금버튼쪽에 있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열 암레스트엔 후석 전동식 커튼버튼 열선 오디오 조작 간단한 수납공간과 충전단자까지 있습니다. 생각보다 알차더라구요 2열 통풍있는 컴포트2도 궁금해 집니다.

오디오 조작부 및 각종 버튼들이구오

2열 공간도 나쁘지 않고 등받이 각도도 살짝 누워있어서 중형세단들보다 편합니다. 예전에 부모님차인 크래도스가 2열각도 정말 최고였었는데 그정도 되는듯 합니다. 예전차들은 중형차도 편하게 만들었으나 요즘엔 비싼차외 차별화 하다보니 등받이 각도가 형편없는듯 합니다.

2열 공간은 1열시트가 가장 뒤로 있는 상황에서 그럭저럭 준수한 편입니다. 후륜인것도 있구요 등받이 각도가 맘에 듭니다.

시트색상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2열 컴포트 적용으로 블라인드가 있습니다

간단한 리뷰는 마쳤구요

제네시스차량은 대부분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있는차만 타봤는데, 다들원래 그런줄 알았어요

근데 이번에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없는차량을 처음 타봤는데

생각보다 리어쪽이 출렁거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지금껏 타본 제네시스들은 리어쪽을 잘 잡아주었는데

이 차량의 경우 살짝 하드하기도 하고 방지턱을 넘을때

기존 프리뷰 차량들은 꿀렁하고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 잡는 반면

이차량은 내려갔다가 한번더 살짝 꿀렁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못탈정도는 아닌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차이점이 있긴 하구나 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전자제어 있는차량을 타다가 시간이 지나서 고장난다고 치면 서스펜션이 고장났나? 아닌가? 의문이 드는정도의 차이점을 보인다고 말하고 싶네요 ㅎ

전자제어 없는차량은 노면이 안좋을때 출렁임이 조금 더 있는수준인듯 합니다.

g90의 에어서스펜션처럼 오.. 까진 아니더라도

승차감 괜찮다 싶은 수준은 되는듯 합니다.

연비는 시골도로이다 보니 시내보단 잘나오고 고속보단 덜나오는데 확실한건 nf트폼과 비교했을때 더 좋거나 같은수준이니

차량도 커졌고 무거움에도 연비가 많이 좋아졌구나 하는 생각이 듧니다. 허접한 시승기 이만 마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