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문화 바로알기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여러 차례에 걸친 전문가들의 회의와 신뢰성 있는 전문기관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예학 전문가인 김현수 교수는 최영갑 위원장의 설명에 대한 문헌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이번 발표가 자의적이거나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증빙했다.

예의 근본정신을 다룬 유학 경전 『예기(禮記)』의 「악기(樂記)」에 따르면 ‘큰 예법은 간략해야 한다(大禮必簡)’고 한다.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음식의 가짓수에 있지 않으니 많이 차리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성균관에서 10년 전 제시한 차례상 차림

요건 15년 전. (1997년)

성균관이 갑자기 요새 들어

갑자기 차례상 간소하게 하는거다.

지금 하는 건 다 허례허식이다.

요러고 있는데.

고쳐 나가는 건 좋습니다만

지들이 뿌려 놓은 씨앗부터 좀 거두고 하시지

어디 "원래 유교는 안 그러거든요! 국민들이 예를 몰라서 저러는거임!" 이러고 앉았나요....

- 저희 집은 차례/제사 안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