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밤 자신이 운영하는 시애틀 테리야키에서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강도범의 총격에 목숨을 잃은 페더럴웨이 한인 김한수씨(58ㆍ사진 위)의 장례식이 지난 24일 거행됐다. 특히 이번에 사망한 김씨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샘 김(아래 사진)의 아버지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특히 아들인 샘 김은 이날 자신이 원래 어머니를 위해 작곡한 노래인 ‘Don’t Worry’를 아버지에게 드리는 곡으로 바꿔 헌정해 참석자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김씨 유가족들은 이날 천국환송예배에서 참석자 및 기부자 등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