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자꾸 글이 오류가 나서
안 올라가고 그럴까요;;;
게다가 아-_-;;;; 또 제목만 쓰고
글이 올라가버려서 황급히 지웠나이닼ㅋㅋㅋㅋㅋ
이거 병인가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전 비빔면은 팔도를 좋아해용
왜냐믄 진비빔면을 해묵으면 뭐랄까...
이상하게 그 특유의 찰진 맛이 안 났거덩요
근데;;; 오늘 신랑이 해 준 거 먹어보고는
진비빔면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못 만들었단걸 안 거 있죠-_-;;;;;
일단, 진 비빔면은 팔도 보다
면을 훨 덜 삶아야 한대요~~~
팔도와는 달리 진비빔면의 면은
쬐금이라도 불면 소스를 다 삼켜버리고 모른척한대요~~
그래서 꼬들꼬들 정도로 면을 덜 삶고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너무 빼면 안 되구용
숟가락으로 네 다섯 숟가락 정도의
물기를 남겨둬야 한대용 그리고 진비빔면에 깨가루?
같은 게 있는데요 그게 맛이 잘 안나니까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한 바퀴 두르고
집에 있는 통깨를 솔솔 뿌려서 묵으면~~~~~~~
진짜 맛있더라구요~~~~
전 신랑이 딴 회사꺼 해 준줄 알았어요;;;;
오히려 팔도보다 감칠맛까지 나더라구요~~~~
아~~~ 사진을 남겨뒀어야 했는데
한 젓가락 먹어보고
그 담엔 정신없이 흡입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오유분들도 진비빔면이 팔도보다
맛이 떨어진다 생각되셔서 안 드시는 분들
일케 해서 함 드셔보세용!!!
진짜 와따!!! 였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723017&s_no=1723017&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