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다 지나서 구매한 난방 텐트의 느낌

Cancel

이슈/유머[3396]
홈 > 헉 짤 > 이슈/유머
이슈/유머

겨울 다 지나서 구매한 난방 텐트의 느낌

0 133 0

심야전기보일러 40만 원의 압박으로.

(1월분 447,400원 / 2월분 397,270원)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난방 텐트를 구매했습니다.

있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을 늦게 했어요.

(평생 사용해 본 적 없는 거라)

단독주택의 북향 방이라 외풍도 심하고 실내 온도는 13~14도인데.

전기장판을 켠 텐트 내부는 20도입니다. ??

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겨울 다 지나서 구매한 난방 텐트의 느낌-1번 이미지

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겨울 다 지나서 구매한 난방 텐트의 느낌-2번 이미지

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겨울 다 지나서 구매한 난방 텐트의 느낌-3번 이미지

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겨울 다 지나서 구매한 난방 텐트의 느낌-4번 이미지

이게 뭐지? 하더니...

양탕이도 추운지 같이 들어와서 잡니다. ?

텐트는 적당히 저렴한걸(5만 원 이하의) 구매하려다가.

재질의 내구성이 일 년 일회용 수준이라는 것 같아서 조금 가격대가 있는 걸로 구매했습니다. (17만 원...)

마침 조보아 님이 모델이길래 텐트 스펙을 더 깊게 알아보지 않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

- - - - -

이제부터 온도 측정값입니다.

침실 실내와 텐트 내부 온도 비교

새벽 01:30, 난방 없음

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겨울 다 지나서 구매한 난방 텐트의 느낌-5번 이미지 침실 실내 온도(좌), 텐트 내부 온도(우)

위치: 단독주택 북향의 작은방

실내 온도 측정 온도계 위치: 창틀

텐트 온도 측정 온도계 위치: 텐트 상단 주머니

각각 다른 장소에서 사용하던걸 자정 정도에 배치하여 측정을 시작했습니다.

새벽 03:00, 전기 매트를 켜둔 상태

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겨울 다 지나서 구매한 난방 텐트의 느낌-6번 이미지 침실 실내 온도(좌), 텐트 내부 온도(우)

아침 07:30, 전기 매트를 켜두고 텐트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낸 상태

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겨울 다 지나서 구매한 난방 텐트의 느낌-7번 이미지 침실 실내 온도(좌), 텐트 내부 온도(우)

왜 또 18.3도가 됐는지 모르겠는데 도중에 20.5도까지 오르면서 반팔 반바지로도 충분한 기온이 됩니다.

같은 방에서 텐트 밖은 14.3도로 매우 춥습니다.

이틀간 평균 온도 차이

헉짤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짤 겨울 다 지나서 구매한 난방 텐트의 느낌-8번 이미지 침실 실내 온도(좌), 텐트 내부 온도(우)

난방 텐트만 설치했을 경우 2~3도 차이가 나고.

난방 텐트에 전기장판을 켜두었을 경우 4도 차이가 납니다.

난방 텐트에 전기장판을 켜고 들어가 체온이 더해지면 6~7도 까지도 차이가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공기 중에 노출되는 얼굴과 베개가 차가워서 참 싫었는데.

아늑하고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상단 일부분이 매시 재질로 되어 공기가 통하게 되어있고.

이산화탄소에 의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춥게 자던 날에 비해 더 정신이 말끔했습니다. ?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7917836?type=recommend

댓글[0]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