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중 가장 안전한 방법은 당연히 파킹으로 하는게 안전하지만 약간 귀찮다는것과 재출발시 지연 출발등으로 잘 사용하지
않게됩니다. 신호 대기중 가장 일반적인 자세는 아마도 그냥 드라이브(D) 상태에서 그냥 브레이크를 밟고있는 자세일겁니다.
그런데 이 자세는 짧은 신고대기 중에는 가장 효과적이지만 신호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 발에 힘이 빠지거나, 다른 생각을 하다보면
차가 조금씩 전진하다가 앞차를 추돌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죠. 저도 예전에 브레이크를 밟고있는데도 차가 스르르 움직여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발에 힘이 빠진거죠.
특히나 이제 나이가 드니 신호대기 중 브레이크 밟는것도 힘이드네요..~~
그래서 제가 현재 활용하고 있는 자세는 따로 검증된바는 없지만 나름대로 혼자 수년간 잘 사용하고 있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한번 해보시고 행여나 장점보다 안전에 문제가 되는점이 있다면 댓글로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자세는 그림과 같이 오른발로 보통과 비슷하게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왼쪽발을 오른발 뒷꿈치쪽으로 받쳐주는 자세입니다.
장점 : 1. 이 자세가 발이 엉켜서 좀 복잡해 보이지만 의외로 브레이크를 밟고있는 오른발이 아주 편해집니다. 전혀 힘을 주지 않아도 오른발의 무게와 왼쪽발에서 받히는 힘이 복합적으로 페달에 작용해서 차가 밀리지 않습니다. 2. 이 자세를 취하는게 아주 쉽습니다. 그냥 왼쪽발만 오른발 뒷쪽에 갖다 놓기만하면되니까요.
3. 재출발시 스타트도 괜찮습니다. 재출발시 왼발을 재위치로하고 오른발로 악셀레이터를 밟으면되는데 이 동작이 시간 지연이 그리 많 지 않습니다. 진짜 급한 사람은 약간 걸리적 거려서 추천하지 않지만 바로 오른발로 악셀레이터를 밟고 나서 왼발을 그후에 원위치로 해도됩니다.
단점 : 제혼자 사용한 방법이라서 아직 검증이 안되었다는거 정도...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7932964?type=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