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사해와 홍해의 아카바만 사이에 파이프 라인을 연결하고
홍해 아카바만의 바닷물을 끌어와서 사해에 공급하자는 계획임.
일단 이스라엘과 요르단 각자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 이에 대한 협정을 맺었음.
일단 파이프라인의 길이는 대략 180km에 달하는데,
파이프 라인을 연결해서 사해에 바닷물을 공급하자는 이유가 있음.
다름이 아니라 사해의 전체적인 수량이 계속 줄어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2050년에는 사해의 바닷물이 다 말라붙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인지라
이스라엘과 요르단 양국 모두 한시가 급한 국책 사업이라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니거든.
다만 이에 대한 부작용 우려도 있는데, 파이프 라인을 타고 사해로 건너간
홍해 아카바만의 생태계 생물들이 사해의 생태계에 해를 입히지 않을지에 대한 부분임.
왜냐하면 수에즈 운하의 연결 이후 지중해와 홍해의 생태계가 많이 바뀌었었기 때문이거든.
원래는 이것도 처음에는 운하를 뚫어서 연결하려고 하다가
파이프 라인을 연결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버린 거임.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5537148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