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참..
https://travislongcore.net/2019/05/19/new-paper-taking-toxoplasmosis-seriously/
"그러나 서울대학병원에서 입원한지 일주일 후 동아대학병원과 동일한 바이러스성 뇌염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당시 아버지 상태는 의식은 전혀 없고 온몸에 피부발진, 가래제거 및 가래 관리의 목적으로목에 구멍을 뚫어 놓은 상태였으며 이제 돌아가실 수도 있다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중환자실 담당에게 들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절망이라는 감정밖에 느끼지 못하였고 이후 아버지에 대해 특이한 점 등을 담당의사에게 설명하였고
아버지가 밭에서 길고양이 3~5마리 정도 키웠다고 얘기해주었습니다.
의사는 그 점에서 힌트를 얻었는지 저를 불러 고양이 전염병인 톡소플라즈마라는 병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래서 톡소플라즈마에 대한 약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그 약은 시중에서 흔히 구입할 수 없어 한국희귀의약품센터에서 구입 후투약하였습니다. 투약 후 일주일 뒤부터 눈을 조금씩 뜨기 시작하였으며 피부발진도 조금씩 없어졌으며 왼팔부터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조금씩 호전되어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으며 이후 어머니의 분담이 많이 커졌습니다. 바로 간병 때문인데 아버지가 위중할 때는 아버지만 살려야 겠는다는생각밖에 없어 간병의 문제를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구 청와대 청원 사례에서 발췌)
고양이 기생충인 톡소포자충은 고양이의 분변을 통해 전파되며 사람이 감염되면 뇌에 침투하여 정상인에게는 조현병 등 정신질환을 유발하고, 노약자에게는 치명적인 뇌수막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음식을 통한 사망 원인의 2위죠.
1위인 살모넬라 다음이고 4위인 노로바이러스보다 사망자가 많습니다
특히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에게 수직 감염을 일으켜 유산, 기형아를 유발합니다.
그래서 축사에서는 고양이 접근을 방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육류의 톡소포자충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죠.
딸기는 생식하는 과일이고 박박 씻을 수도 없죠.
농장측은 잘 모르니 그럴 수 있다고 쳐요.
그런데 이걸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방송에 내보내는 건 대체..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040910?type=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