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타던 우루스를 팔고 우루스S를 출고했습니다.

감가가 별로 없는 차라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교체가 가능했습니다.

터보렉이 줄고 미션반응이 좀더 빨라 주행질감이 좀 더 좋아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고 계기판과 네비의 해상도가 올라간거 빼고는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습니다 ㅋㅋ

이번에는 다른 색으로 출고할까 했는데 역시 서울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꽃담황토색이 최고인것같아

원래 타던차와 똑같은 서울택시 에디션으로 출고했습니다.

디자인도 페이스리프트라고는 하지만 별로 바뀐게 없네요.

기존 디자인의 완성도가 워낙 높아 어쩔수 없는 선택인듯 합니다.

그래도 구형(?)과 같이 놓고 비교해보면 아주 약간 더 세련된 느낌은 납니다.

그대로 냅두면 놀았다고 욕먹고 많이 바꾸면 또 욕먹을테니 이정도가 최선의 선택인듯 합니다. 그치만 바꾼듯 안바꾼듯 은근히 바꾸는것도 쉬운일은 아닌듯 합니다. 자동차 디자이너가 극한직업임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디자인도 거의 비슷하고 색상도 똑같으니 차를 바꾼게 아니라 어디 맡겼다가 찾아온 느낌이 들지만

안전운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