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고성에 놀러왔습니다.
고성에 집이 있는데..요즘 해외출장이 잦아 거의 한달넘게 못오다가 간만에 왔는데 날씨가 비현실적으로 좋네요.
동해안 물놀이 팁을 드리자면
고성은 6월부터 부분적으로 바다에서 물놀이가 가능합니다.
물론 수온은 한여름과 비교하면 차갑지만 충분히 놀만하고 특히 햇살이 좋아 춥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웻수트 같은 보온효과 있는 수영복을 챙기면 아주 무난하게 놀 수 있어요.
바람없는날 일기예보 기온이 25도 정도만 되면 실제 해변의 온도는 30도를 넘나드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6~7월초 해수욕장 개장 전에 오시면 피서객도 없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동네 마을 자치회에서 운영하는 파라솔 장사꾼이 없어요.
집에서 보는 뷰도 너무 좋네요.
오늘은 제대로 갖추고 나가서 반신 물놀이 살짝 해보려 합니다 ㅎ
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115285?type=recomm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