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머리 벌레라고 불리는
대형 육상 플라나리아속의 이 벌레는
동남아시아에서 살던 녀석으로 화물 운송 도중 미국으로 유입됨
평균 15cm 에서 최대 30cm 까지 자라는 이 벌레는
토양을 풍요롭게 하는 지렁이와 다르게
지렁이를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복어독으로 알려진 테트로도톡신을 피부에서 뿜어냄
그 양은 매우 적기 때문에 사람이 맨손으로 만지면 손저림 정도로 끝나지만
애완동물이 멋모르게 먹었다가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고
위에도 썼지만 플라나리아속이기 때문에 반으로 자르면 분열함
전문가들이 말하는 가장 좋은 퇴치 방법은
장갑을 낀 손으로 소금이나 식초가 들어있는 지퍼백에 넣는 것.
지렁이처럼 비가 온 뒤 눈에 띄게 땅 위에서 보이는 경우가 많고
최근 텍사스주에서 확산세라 주에서 보이는 대로 퇴치해달라고 함
뭔 외계인같이 생겼냐
출처 : https://www.dogdrip.net/486944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