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 아재의 배타고 제주도 나홀로 여행기 2일차 f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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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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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 RSS 구독 / 11월 06일(수)
아우..술먹고 글올리다 뻗어버렸네요...아재답게 잠도 없어서 후딱 일어나 2일차 들어갑니다.
6시에 기상해서 바로 목포항으로 이동합니다.
퀸메리호와 퀸제누비아호의 차 들어가는 위치가 다르니 혹시 가실 일이 있으면 기억하시길...
안내표지판 잘되있습니다.
이렇게 차를 선적하면 오셔서 네바퀴에 차 고정해주십니다.
나와서 대기실로 가는 중에 으마으마한 크기에 놀래고...길이가 192m인가 그렇다네요 ㄷㄷㄷ
모바일 승선권 가진 사람은 별도의 발권도 필요 없고 괜히 일찍 가서 승선 시작인 8시까지 하염없이 기다림 시작
7시 45분쯤 되니 슬 으르신들 줄서기 시작합니다. 입장은 두줄인데 양쪽 다 100명 이상 줄서 있습니다ㅡㅡ;;
줄서는 건 포기하고 기다리는데 한 10분되니 금방 입장하길래 왜들 그렇게 줄선건지 생각하며 탑승
탑승해서 촌놈답게 여기저기 둘러보고 갑판가서 또 둘러봐주시다 이내 졸려서 잠깐 자는데 계속 방송 나와서
금방 깨버렸네요.
승차감은 음...엔진부조가 있는 차 타는 느낌? 비행기보다 훨씬 아늑했는데 미세한 진동이 계속옵니다.
인터넷은 조금 느리긴 하나 잘 터지고 자다 깨다를 반복하며 1시반 제주도 도착입니다.
약 20분정도 대기하다 드디어 목포항을 벗어나서
친구한테 부탁받은 그렇게 유명하다던 하멜에 도착해서 예약 좀 할라니.....
6월 2일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에 멘탈 털리고...ㅠㅠ
애월쪽 갈치덮밥 슥삭 해주시고
경치가 너무나도 좋았던 카페에서 차한잔 때려주면서 숙소 검색하다가
동문시장에서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고 숙소로...
배타는게 힘들었나 너무 피곤했다는...
중간에 바닷가도 들려서 산책좀 하다 갔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안찍었네요 ㅠㅠ
어쨋거나 넷플릭스에서 영화 한편 시청해주고 푹 잔후에
담날 아침 숙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주공항이 가까워서 마침 비행기가 같이 찍혔네요.
용량 문제로 여기까지 쓰고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2131504&bm=1 1편
출처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526257&v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