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저희 엄마가 3년전쯤 국민은행 pb 권유로 항셍h들어간 els를 가입했어요. 낙인이 되었고 내년 4월 만기입니다.
74세. 글을 모르세요. 이름만 겨우 꼬부랑글씨로 쓰십니다
근데 그런 노인한테..
줄서서 들어달라고 하는거다. 손해볼일 거의 없으니 걱정마라. 예금이자 거의없지않냐. 요즘 다 이거한다. 은행에서 문제된적 있음 팔겠냐..
이러면서 정말 천만원남기고 전 예금 싹쓸어 가입을 시켰더라구요
70세 넘은 노인은 자식등 지정인이 있어야 가입이 되는데
그것도 교묘하게 지정인 또는 지들은행 상급자? 확인이 있으면 들수있게 해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몰랐어요
대리가입도 가능하다고 동생명의로까지 들게해서 동생이 안내전화받고
당장 해지하라고해서 이틀만에 해지하러가서 아들이 해지해달란다 이거 위험하고 까먹을수있다는데 정말이냐? 까먹을수있다그럼 누가 이걸 들었겠냐하니 걱정마시라며 이자많이 받고 괜찮은거니 걱정말고 가시라고 돌려보냈답니다.
저는 낙인 연락받은 동생이 먼저 알고 알려줘서 작년에 알았구요ㅜ
국민은행가서 따지니 앵무새같은 말만 해요
도대체 나라를 대표하는 은행이 70세넘은 노인을
전재산을 공격적,위험도가 높은 적극투자성향으로 보고 권유,가입, 지들이 지정인대신 확인..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평생 힘들게 노동으로 한푼한푼 버신돈인데 그게 지금 반도 못건진단 말에 엄마는 건강을 잃으셨어요.
멀고, 저 사느라 바빠서 엄마 신경을 못써드린게 너무 가슴아프고
국민은행에 분노를 느낍니다
금감원 민원넣는다했더니 자기고객들 민원넣으신분들 한둘아니라며
그렇게 해서 찾으실수있으면 하시라고..
하.. 진짜 ...
제가 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이제와 한다는 말이 어머니 예금분산못해드린거 후회한다
아드님꺼 해지하러왔을때 말리고 돌려보낸거 후회한다
근데 자기가 해드릴수있는건 없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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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고령 어머니가 노후자금을 은행 권유로 투자후 손실 어머님이 74세 십니다. 노후 자금 1억원 가량을 ㄱㅁ은행에 예치해놓고 지내셨어요.2년 전 어느날, 은행직원이 전화 와서는,금리가 낮으니 돈을 다른 상품에 투자하시는 게 낫겠다,지점 한번 방문 하시라고 했답니다.오래 거래한 은행이라 믿고 상담하시고는그 자리에서 ELS, 각종 주식형 펀드 등 생소한상품에 투자하셨어요.무슨 무슨 ELS,ESG, 헬스케어, 자동차 이것저것 잡다하더군요내미는 서류에 사인은 다 하셨지만사실 무슨 상품인지 전혀 모르시고 teambl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