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의 공백기 끝에
트리플에스 김채연으로 재데뷔한
버스터즈 김채연
채연: 잘지냈어? 더 예뻐져서 왔네. 내가 뭐지...어떤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가 어떤 언니를 또 데리고 왔대. 나는 언니를 잘 아는 사람이야. 잘 지냈어?
팬: 어떡해 눈물날 거 같애
채연: 울지말구
팬: 되게 오래 기다렸는데....
재데뷔한다는 기사 뜬다고 하자마자 원래 오려고 했었는데
그때 내가 (개인사정)을 하고 있었어서...
보러 가야하는데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라이징(재데뷔곡)도 그렇게 지나가 버리고...
그래서 편지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혹시라도 불편할까봐...
그래서 또 망설이고 멀리서만 응원하다가
지인이 같이 가자고 해줘서 용기를 내봤어.
잘 지냈어?
채연: 내가 그냥 하고 싶은 말은 어쨌든 너무 긴 시간들이었잖아 그 사이가, 내가 뭔가 다시 도전하고 팬들을 다시 만나기까지 그 시간이 너무 길었어서,
뭔가 예전의 그 추억을 함께했던 분들을 뭔가 다시 보고 싶어하는 것도 나는 내 욕심이라고 생각하게 됐었어. 근데 뭔가...
팬: 근데 계속 찾아보고 있었어. 그 고등학교 채널에 가끔씩 나오는 것도 보고서 아 잘 지내고 있구나 생각하고
채연: 오늘 우리 다시 만나서 이렇게 서로 지금 울어가지고 말을 제대로 못했는데 다시 나 보러 와줘서 고맙고 내가 많이 사랑해 언니
팬: 다음에 또 보러 올께
출처 : https://www.dogdrip.net/520354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