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걸레용 소형 세탁기
자취하면 청소포 같은 일회용품 막쓰던데,
장기 자취시에는 경제적이지 못함. 청소를 주에 2번
꼬박꼬박 하는 성격이라, 걸레용 세탁기가 필요해지더라.
대야에 걸레 던져넣고, 큰 먼지 머리카락만 물에 털고
가루세제랑 같이 돌리면 걸레 세탁가능
물론 나는 상남자가 아니라서 옷세탁하는 세탁기에
걸레 넣고 돌리기 찝찝함;, 그래서 이게 가장 좋았음.
2. 제습기.
제습기가 GOAT인게, 의류건조기 비싸고 또 옷은 빨리
말리고 싶고, 여름철에는 건조가 더뎌서 구매함.
베란다에 두고 건조시 보통 여름옷 3ㅡ4시간
겨울옷 4ㅡ5시간이면 제습기가 바짝 말려주더라.
여름에는 세탁물 다 건조 하면, 옷방에 두고 썼었는데,
그러다 귀찮아서 1대 더샀음. 전기세 많이 안나가드라.
옷방에 있는건 물을 비워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는 작은 선반을 만들어서 밑에 말통을 넣어두고
배수관을 넣어서 잘 안비워도 되게끔 해둠.
배란다는 아예 배수관을 세탁기쪽으로 빼둬서
안건듬.
3. 압력밥솥.
밥도 밥이지만, 허구헌날 배달음식 먹는게 질리기도하고
(메뉴가 다 거기서 거기임..)
단순한 요리인데 배달하면 비싼 음식이 많아서 구매함.
백숙이라던지 찜 탕 요리 조리시간이 압도적으로
줄어듬.
4. 유선 청소기.
무선청소기 반년쓰고보니, 비우는것도
자주 해줘야하고 1주일에 1번 헤드 브러쉬 청소
해줘야하고 자주 손을 대야 해서 귀찮더라.
한달에 한번 하자니 솔에 유분기 묻어나오고 물 1ㅡ2방울에
더러워지고..
청소기를 청소해야하는 느낌이 귀찮음.
그래서 유선 청소기를 한대 구입했는데, 이건 뭐
그냥 3개월에 한번 비움. 의외로 편함.
나머지, 에어프라이어 햇반 생수 같은경우
알아서들 잘 쓰고있는거 같으니 서술하지 않음.
자취 개붕이들중에 써보고 좋았던 거 있으면
소개좀 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