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글 요약
1.저24살 아내18살에 고등학교 중퇴후
장모님 미용실에서 일하는 아내를 만남.
2.아내의 고백에 양가부모 허락으로 교제함
3.얼마안되서 임신소식을 듣고 혼인신고 올림.
4.원룸부터 시작하여 투잡뛰며 행복한삶을 꾸림.
5.5살 아이가 저와 닮지않아 유전자검사, 불일치.
6.이혼하려했으나, 부모님이 거두자고 하시고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크고 아이에게 정이들어
거두어 둘째를 낳음, 현재 큰딸10살 둘째4살
7.아내는 24시 헬스장에 취직후 12시마감조로
일하며 12시퇴근인데 선생님들과 음주가무를 자주 즐기며 일주일에 서너번씩 새벽에 귀가, 새벽4시 새벽6시.
8.늦은귀가로 자주 다툼. 원래 시간약속 개념이없고 친구들과 술약속에서 항상늦음. 자주다투었고 고친다했으나 안고쳐짐
9.선생님들과 단체로 늦은회식 및 선생님
집에서 단체 외박. 도저히 못참아서 폭발
다툼속에 큰애와 함께 싸우다 집 나감,
폭언, 과한 화 때문에 못살겠다고 함.
10.협의이혼
11.방치된 큰딸이 불쌍해서 대려올까 말까
고민에 글을작성, 이상입니다.
많은 인생 선배님들께서
좋은말씀과 더불어 격려를 많이 해주셨고,
이에 반대로 비추와 제 저 신상까지
파악 하신 분들과, 기자의 연락으로 너무힘들어
원글은 삭제하였습니다.
아이들을위해 눈감고 아내를 용서하고
한번더 다시 잘 해보자고 장문의 카톡을 했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늦을수도있는데 제가 화만
낸다며 오히려 당당하듯 자기도 나름 고생했고
큰딸 문제도 죄값치뤘다고 하기에,
이혼하고 마음 굳게먹고
둘째 친딸만 양육하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큰애와 둘째 사이는 좋치않아 자주
싸우고 지금 4살둘째에게 엄마 언니 보고싶냐고
물어보면 안보고싶다고 대답합니다.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남부끄럽지 않은 딸로 키워보겠습니다.
가슴은 아프지만, 제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선택이였고 제 실수였던 만큼
이겨내고 행복해 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딸 어린이집 하원길에 찍은 사진
한장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출처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691243&v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