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신작에 양놈들이 기대하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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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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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 RSS 구독 / 11월 06일(수)
극성 플스 팬보이로 악명이 높은 IGN의 라이언..
이번 인디아나 존스 신작 관련해서는
오히려 3인칭으로 했으면 소니 팬보이들이 더 지랄했을 것이라는 발언을 할 정도로
극성 플스 팬보이임에도 엄청나게 호의적으로 평가함
비단 라이언 뿐 아니라 해외 유명 플스 팬보이들도
일부 악성 팬들과 달리 엄청 기대된다고 할 정도로 좋은 평가가 올라오는 중
북미에서는 실검 1위까지 달성했을 정도로 엄청 관심받고 있는데
왜 이정도로 열광할까
1. 디즈니가 망쳐버린 시리즈의 마무리
디즈니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서 제대로 못 끝냈다고 생각했는지
해리슨 포드에게 작별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운명의 다이얼이라는 후속작을 어거지로 만듬
결말 자체는 인디아나 존스 개인 케릭터에 있어서 좋은 작별이라 평하는 팬들이 많지만
문제는 그 과정이 억지, 뇌절 범벅이라 영화 자체는 알다시피 망해버림
뭐 새로운 주인공이나 스핀오프 이런 계획도 있으면 모를까 해리슨 포드의 마지막 인디아나 존스를 개병신 영화로 끝내버림
2. 돌아온 해리슨 포드
이런 와중에 오늘 새벽에 뜬금없이 인디아나 존스 신작에
레이더스 시절의 해리슨 포드가 등장함
기존에 베데스다가 인디아나 존스 게임 만든다고 할때만 해도
다른 영화 관련 게임들 마냥 이름만 빌려오고 얼굴은 다르게 나올 것이라 생각이 되서
해외에서도 해리슨 포드 나온다하면 뻘글 취급 받았는데
놀랍게도 그 시절 얼굴 그대로 돌아옴
3. 향수 유발하는 키 아트
해리슨 포드의 귀환과 더불어서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운명의 다이얼 느낌이 아닌
3부작 시절 느낌으로 아트 스타일은 벌써 해외 틀딱들의 향수를 유발하는 중임
현재 AVGN 유튜브 계정에 이번 신작 관련된 리액션 올려달라는 양놈들도 다수
4. 그 시절 클리셰 케릭터 느낌 그대로
조언하는 백인 뚱땡이 인자한 노인 케릭터
한대 패고싶은 비열하게 생긴 악당
가이드/조수 수준에서 그치는 적당한 여자 사이드킥
80~00년대 할리우드 작품에서 수도 없이 나온 느낌의 케릭터들 나옴
요새 PC니 예술병이니 뭐니 이상한 케릭터들 나올때
과거에 본 국밥류 케릭터들이 나오는 것
5. 그냥 단순하게 나쁜 악당
등장하는 빌런들이 사연이나 뭐 새로운 사상으로 뭉친 집단이 아니라
그냥 2차대전 시절 추축국(나치독일,이탈리아,일본)임
귀찮고 알아야되는 설정같은거 없음
보면 알겠지만
뭐 엄청나게 잘 만들어서 기대된다 보다는
작년 호그와트 레거시처럼 단순하게 팬덤에게 향수 일으키는 방향으로 제작된게 느껴져서 기대되는 중
마침 언차티드 시리즈도 완결났고
툼 레이더 시리즈는 제작사 인수되면서 또 리부트 하느라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의 명맥이 끊겨있던 것도 큼
오죽하면 이 새끼 이름이 같이 올라간게 마이너스 요소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로는 걍 인디아나 존스판 호거시 느낌이라 기대 안할수가 없음
출처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200842&_dcbest=1&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