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난리난 부산 마라톤대회... 주최측 고발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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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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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 네이버 카페에서는 사기죄 소송 진행중 (단체 참가자들이 진행)
사건이 많아서 3줄 요약 불가능, 10줄 요약1. 공식 주최연설가를 섭외하지 않아서그냥 알바 개념으로 해병대 전우회에서 마이크잡고 행사 진행한 참가자가 "우리 물품 어디다 놔야됩니까?" 묻자전우회에서 "물품보관소 운영 안하는데.." 라고 답함참가자들이 들고일어나자그제서야 어디 뒷마당 자리 선정해서 거기다가 놓으라고 함마치 군대 분리수거장마냥 쓰레기봉지 투척하듯 쌓아올림나중에 자기 짐 찾는데 통제요원이없어서참가자들끼리 "야 내물건 손대지마" "저기요 빨리 꺼내세요"예민해져서 싸움남2. 코스 안내판이 없었음어디가 몇km고 어디서 반환해야되는지사전공지도 없었고 현장안내도 없었음10Km 선두권 주자들은 그저 멋모르고 계속 18km까지 감근데 더 웃긴건하프 주자들이 자신들을 따라오는 10km 선두권 애들 보더니"어 10km 주자들이 있네? 여기 10km코슨가"하면서 되려 코스이탈해서 DNF함3. 주로에 자동차,오토바이 난입함현장통제요원 아줌마 1명 있었는데"자 자 지금 차 지나갑니다 위험해요 멈춰요 주자 여러분들"확성기로 떠들어댐주자들 어리둥절 하면서 계속 달리려니까그 통제아줌마가 "멈추라고!!" 하면서 몸으로 몇몇 주자들 막아세움"차를 막아야지 왜 우리를 막냐" 따지는 참가자들의 고성에그 통제아줌마가 "야 씨발 내가 달리는 자동차를 무슨수로 막아 나도 이거 돈받고 지시사항 따르는거야 왜 나한테 그래 "라며 이성을 잃음그제서야 어떤 아재가 폰으로 상황 동영상 촬영하는 모습 보임현장 아수라장(주최측이 진심 갈라치기 끝판왕 ㄱㅅㄲ들임)4. 급수대 레전드10km까지는 물 없어도 살긴 살음 (고통은 있겠지만)근데 하프(21.09km) 이상의 거리는 이온음료가 필수적임하지만 주최측에서는 이온음료를 준비해놓지 않았음제로든 뭐든 그냥 이온음료 자체가 주로에도 없었고,피니쉬 들어와서도 없었음오직, 물만 있었는데...그것도 초반 2km, 후반 15km, 17km 딱 세군데에만 있었음다들 목말라서 애타게 급수대만 찾으며 울부짖으며 달렸다고함5. 공약 어김완주자들에게 빵,초콜렛, 김치,두부,파전, 간단한 환타,사이다 음료, 잔치국수, 달걀부침 제공하기로 입털었는데정작 지급한건 싸구려 빵 1개랑 두유 1개가 끝이었다고 함지금 단체에서 사기죄(형법) 고발들어갔고부산시청, 국민신문고 감찰 민원실에 제기했다고 함6. 코스 5km가 아니라 실거리 4km, 3.96km라고 증언 올라옴한두명이 아니라 수백명이 다 4km 이하였다고 증언함(군대도 이정도 가라는 아닌데)실제로 5km 1등이 15분 10몇초대로 우승했다고 함1등이 선수출신 아니냐 할수 있는데입상권 5명 전부 15분대임사실상 4km 맞는듯7. 기록 검색했더니 이상하게 뜨고있다고 함이름 검색했더니 "No name"이라며 참가이력이 없다는 분들10k 49분인데 "2시간 30분"이라고 어이없이 뜬다는 분들말들이 많음8. SAMIC , OMEGA사 공식 전광판기록측정시스템이 아니라알바 여성 한명이 직접 핸드폰 스탑워치로 골인지점 기록잼그래서 나란히 들어온 1,2등 선수가서로 내가 1등이다 아니다 내가 1등이다 니가 2등이다 싸움남그 알바여성이 "저기요 핸드폰 스탑워치보면 이쪽이 1등이에요" 하니까그 2등으로 지목된 선수가 "지금 장난하나(대구 사투리였음)"이러면서 시상식 자리가 아수라장이 됨9. 기념티가 2018년에 썼던거 재탕이었던거로 드러남10. 코스 달리는데 안내표지판이 없어서주자들끼리 서로 "이쯤이면 우회전 해야 도착지점으로 가는 길 아닐까요?" "네네 왠지 저 사거리로 가면 백화점 쪽일거니까"묻고 답하면서 코스를 서로 예상하고 토론하면서길을 개척해나가서 결국 다행히 완주함꼬깔콘 없었다고함
원출처 : 디시 러닝갤
출처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735750&v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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