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300만 굶어죽을 때 김정일이 처먹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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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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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김정일의 전속 요리사였던 후지모토 겐지는 김정일은 특히 성게알과 초밥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하루는 재료가 떨어져 북한 지역의 생선으로 요리를 하자 이따위 음식은 다시는 가져오지말라며 화를 냈다고 한다.
이 후지모토 겐지는 최근에 북한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음
그가 증언한 고난의 행군 당시 김정일의 식단
3월 25일: 소천엽랭채, 꽃간나우지무우초침, 메추리알랭묵, 꿩편구이, 쌀국수 볶음, 일품버섯볶음, 소쫄뚜기튀기은행즙, 통배추함찜, 단고기국, 조밥, 홍차.
3월 26일: 감자쌀라드, 야자상어날개탕, 물고기목이버섯술찜, 염소고기샤슬리크, 자라함찜, 게장즙서란화볶음, 백미밥,
3월 27일: 다랑어도로, 쏘가리, 깡빠치, 뱀장어카비아, 네기도로, 이나리 (이상 스시) 도비꼬새우뎀뿌라, 나메꼬버섯된장국.
3월 28일: 풋미역초장무침, 상어날개소라탕, 가재미간장찜, 코야, 포즙버섯구이, 통배추건밥조개살찜, 백미밥, 무우국, 하루말린고등어구이, 풋고추명란찜, 홍차.
3월 29일: 왕새우회, 남새생채, 대군상어날개홍쏘, 물고기룡정차철판구이, 비둘기간장찜, 동과참나무버섯찜, 카레밥, 맑은국, 홍차.
3월 30일: 들버섯생채, 죽생상어날개탕, 쏘가리룡정차찜, 참깨닭구이, 라클레트치즈구이, 백미밥, 떡국, 도라지볶음, 가지파볶음, 홍차.
대부분의 펨붕이들도 돈만 있으면 사먹을 수 있는 식단으로도 보이지만.. 저 요리들의 재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했다고 한다.
어느 정도냐면 돼지고기는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료에 맥주를 타서 주고, 안마를 해주었고,
밥을 짓는 쌀은 쌀알 하나하나 일일이 모양이 좋은 것만 골라서 송이버섯과 함께 짓고,
과일을 맛있게 재배하기 위해 개고기를 비료로 줬다는 말까지 있다.
그렇게 미식가 김정일은 죽을 때까지 맛있는 음식을 먹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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