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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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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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인 와이프가 힘들어 해서 해달라는 건 다 해주는데 점점 요구사항이 늘어나서...
현재 상황은
-13개월 아기
-어린이집X
-와이프는 전업주부
-요리, 빨래, 설거지, 분리수거와 음쓰는 내가 전담
-청소는 로청
-나름 가정에 충실하려고 약속안잡음(올해 회식포함 술자리 3~4번? 술은 안마심, 담배안하고 친구들도 안만남)
5일에 한 번 당직하는 수사부서 근무 중인데 일근하는 날 패턴이 9시출 18퇴 19집도착 후 저녁 준비, 먹은 뒤 정리하고 애기 잘 때까지 옆에 있기(이게 거의 저녁10시)
나름 퇴근하고 와서도 쉴 틈 없이 열심히 하는데 이젠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서 애기좀 봐달래..
잠이 많은 편인데 계속 미루고 미루다 이제는 해야 하는 상황...주말에도 아가랑 나들이 가고 늘 밖으로 나가자는 와이프에 말때문에 못쉬고 나가는데 이제 늦잠도 못자게 되서ㅜㅜ
보통 남편들은 패턴이 어때? 다들 이렇게 쉴 틈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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