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가 약판매 거부해도 되냐 0 43 0 24.10.12 다음 페이지 이전 페이지 어이없네 진짜출근했는데 저녁쯤 되니까 감기기운이 올라오더라.소방관이라 아침 9시에 퇴근하는데센터 발령받아서 옮긴 날이라 근처 약국도 잘 몰라서 환자 이송할 때마다 병원 근처 편의점 약국 가봤는데 다 문 닫아있더라 ㅠ그날따라 바빠서 출동 걸리면 각성돼서 체력 끌어다 쓰고 센터로 복귀하는 길에는 오한 느끼길 반복하면서 퇴근때 까지만 버티자 생각했다그러다 밤까지 하는 약국이 딱 눈에 들어와서 사막의 오아시스 찾은거 처럼 감기약 하나 주세요 공손히 말씀드렸는데 약사님 왜 계산을 안 해주냐힘들어 보인다 고생하신다면서 내미는 카드 계속 거절하시길래 실갱이할 힘이 없어서 내가 졌다고 생각하면서 감사합니다 꾸벅 하고 나왔다아세트 아미노펜 들어간 액상 한모금 쭉 빠니까 너무 편해지더라감사해서 마음은 마음으로 갚는 거라고 과자 사드리고 오는 길에 글 끄적여봤음약사님 밤까지 운영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동료들 환자들한테는 티 안내려고 씩씩한척 했는데 지친 눈빛 보고 보내주신 호의가 한 계절이 지나도록 남아 있습니다건강하게 오래 사시고 행복하십시오 애니팡 매치라이크 다운로드 직장인끼리 소개팅하러 가기? by 블라인드가 만든 소개팅앱출처 : https://www.teamblind.com/kr/post/%EC%95%BD%EC%82%AC%EA%B0%80-%EC%95%BD%ED%8C%90%EB%A7%A4-%EA%B1%B0%EB%B6%80%ED%95%B4%EB%8F%84-%EB%90%98%EB%83%90-Vo6v8CzV 0 이전글최근 화장실에서 보이는 도박 광고 다음글한강 작가님 유년시절 사진 신문사에 왕창 보내신 한강 작가님 아버지 댓글[0]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뿜 댓글[] 네이버 뿜 댓글 쓰기